그도그럴것이 부사관학교성적에따라 자대에서 주임원사나 보급관같은 상급자들의 첫인상과 평판이달라져서 첫걸음부터가 달라짐
교육기관점수는 장기복무나 연장복무선발시 포함됨. 중사달고 중급반가면 글쓴이가말하는 그런풍토는 많이사라짐.

내로남불 오지구요~
남들이 본인소대봤을때
님과똑같이 이기적인부대로 봤을꺼임

현직부사관입니다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교육 성적에따라 군생활이 갈리기때문에 잘못된건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되더라구요

겪어본 사람도 아니면서 판단해버리네 얼마나 우리 분대가 소문이 좋으면 다른 소대 애들이 우리 생활관 와서 하소연 하고 자기도 여기 분대였으면 좋겠다고 하는 애들 ㅈㄴ 많았어^^

내가 말하고자 하는거는 국가와 국민을 수호 하는 군인은 전장터에서 전우와 함께 싸우고 다친 전우를 포기하지 않고 구하는 전우애가 있어야한다는건데 교육기관에서는 그딴 거 없이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는거지~

결국엔 국가와 국민 수호하기 아닌 지 장기되고 잘 먹고 잘살려고 하는 마음 밖에 없다는 거야~ 알겠냐?? 이게 우리나라 부사관 장교들의 문제라는 거지 병사는 그냥 호구로 대하고

부사관후보생이란용어를쓰는거보니 10년이전 군번이네

상 받으면 그 부대 주임원사나 보급관 좋아는 하겠지 근데 이제 상은 개인 자력일 뿐이고 중요한건 인성이랑 행동이야 상 받고 오면 뭐해 성격 ㅈ같오 폭언욕설 내뱉고 손 올라가고 술처먹고 민간인 폭행하고 음주운전하고 내 부대 부사관학교에서

부사관학교에서 1등해서 포스타 상받고 초급반 고 1등해서 쓰리스타 인가 투스타 상 받고 와서 부대 주임원사랑 보급관 ㅈㄴ 엘리트인가 싶어서 좋아했는데 술처먹고 민간인 폭행해서 징역 처먹고 육교 가버림^^

즉 위 게시물이랑 내가 말하자는건 성적보다는 전우애 동기애 그리고 인성이 중요하다는거야^^

지금도 후보생이라는 말 쓴다~

어떤 직업이든 우리나라 교육이 너무 경쟁위주라 인성은 뒷전인부분이 솔직히 너무 별로긴하죠

난 장기복무신청자라 상병 6호봉때 부사관학교 갔는데 사실 다들 군생활 하고 온사람이라 그런가 크게 뒤쳐지거나 어리버리 하는 사람은 없었는데...민간인을 겨우 6개월 남짓 교육시키고 간부를 만드는게 문제라고 보는데

게다가 우리 분대에서 뒤쳐지면 그 쳐진놈이 오히려 눈치보더라 지가 부족한거 알고 그때는 우리분대는 솔직히 말했어 넌 간부할 생각 말라고....병사보다 모든지 뛰어나야한다고 물론 그렇지 못하겠지만 최소한 노력은 해야하는데 노력해도 안되면 포기하라고

당시 부사관학교 소대장이 했던말이 기억나네 귀관만 여기 지원하지 않았다면 귀관보다 더 뛰어난 군인이 내 후배가 될을텐데 귀관이 그것을 막은거라고!! 그말듣고 많이들 포기했었지....임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