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부부사이가 친남매같아요ㅋㅋㅋㅋㅋ

사랑은 맞는데 연인의사랑이아닌 가족의사랑으로 느껴집니당

그런말 하는 사람보면 불쌍한게 배우자랑은 이혼하고싶은데 애때메 못하는거 같기도하고 자식을 이혼 안하기 위해 이용하는건가 생각도 듬

애 때문에 산다는걸 그냥 문장으로만 받아들이니까 그러지 누구랑 결혼해도 매일 아침에 눈떠서 잠들때 까지 서로의 못난 모습까지 다 보여주며 살다보면 아무리 설레던 연인이라도 가족이 되고

연인간의 불타는 사랑이 아니라 좀 뜨뜨미지근해도 안꺼지는 그런 사랑이 되는거란다. 싸우고나서 배우자가 밉기도 하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며 함께 힘들었던 시간과 행복했던 시간이 붙잡아서 서로 헤어지지 않고

나 힘들때 저 사람 얼마나 힘들까 다시 헤아리며 그렇게 사는 게 부부야. 무슨 자식을 이용하내마네 이러고 있어;

ㄴ 이런사람 저런사람이있는거임 님이말하는것처럼 다그런것도아니고 다이용하는것도 아니겠지

애초에 결혼제도 자체가 맞는지 모르겠음 사회가 지금보다 더 진보한다면 결혼제도 다시 손보는것도 고려해야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