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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 처음 스타트는 좋았음 그 당시 스마트폰 출시되고 얼마 안돼서 앱이 쏟아져 나올 시기에 유머앱은 웃사 만한 덩치를 가진 유머 앱은 전무후무 했음(당시 마켓,아이튠즈 둘다 1위 찍은거로 앎) 하지만 웃사는 기존 덩치가 있던 사이트가 앱으로 진출한 케이스는 아님 (예 : 디시) 그렇기에 첫 방향성을 잘 잡았어야 했는데 웃사는 커뮤니티 개념보다는 그냥 웃긴글을 퍼와서 보는 앱에 불과했기에 타 사이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봄 자체적인 독자성은 전혀 없음 애초에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들도 사이트 모바일 버전을 지원하면서 웃사를 이용할 이유는 더더욱 없어짐 퍼오는 글도 대부분 불펌이 다수이기도 하고 나중에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 하긴 했지만 이미 웃사는 커뮤니티의 성격보단 퍼오는 게시물이 대부분인지라 독자적인 발전 가능성은 없었고 그로인해 망했다고 봐야 할 듯. 첫출시때부터 봐왔는데 정말 아쉽긴함 이제는 섭종해도 아무도 모를듯

출처 : 내 머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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